틱, ADHD
틱과 ADHD는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틱은 근육틱과 음성틱으로 나눕니다. 근육틱은 눈 깜빡임이나 코 찡그림, 고기 끄덕이기, 어깨 들썩이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면 초기 틱증상으로 가장 흔합니다. 음성틱은 가래를 삼키는 듯한 소리, 목을 가다듬는 소리, 헛기침, 쩝쩝 소리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뚜렛증후군이라고 해서 근육틱과 음성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ADHD는 뚜렷한 원인을 알지는 못하나 학령전기나 학령기 아동들의 행동 패턴에서 지나치게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일종의 정신장애입니다. 전세계 아동의 5%정도가 이 병을 갖고 있으며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없어지는 병은 아닙니다.
틱이나 ADHD는 일종의 뇌발달의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뇌질환의 영역으로 보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보호자들도 틱이나 ADHD가 있을 경우 신경정신과를 찾게 되고 신경정신과 양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많지 않은 경우이겠으나 아이가 갖고 있는 정신과적인 증상에 대해서 ‘소잡는 칼로 닭을 잡듯’ 과도한 약을 투여 받음으로 생기는 부작용도 더러 봤으며 오랜 기간 양약을 복용함으로써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ADHD 틱 약물의 대표적인 부작용
1. 식욕감퇴
2. 수면장애
3. 무기력, 의욕 상실
2. 수면장애
3. 무기력, 의욕 상실
위의 증상들만 봐도 성장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느낌이 들겁니다.
다시말해서 틱이나 ADHD와 같은 기저질환이 해결되지 않고서 저성장이 해결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식욕과 수면은 성장에 있어서 기본중의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