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두통ᆞ삼차신경통
수십년된 두통도 나을 수 있을까? 일단 한번 척척한의원에서
두통이 통상적으로 3개월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만성두통이라 하며 뇌내조직의 기질적이 병변이 없이 일어나는 두통은 한방으로 잘 치료됩니다. 삼차신경통은 여러 원인에 의해서 안면부에 극심한 신경증상이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로 턱관절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통증이 없어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머리나 얼굴쪽의 증상에 대해서 특히나 민감합니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하고 밤잠을 설치게 하기 일수입니다. 그러다보니 통증은 통증대로 힘들고 피로가 누적되어 살고싶지 않다고 할 정도입니다. 삼차신경통의 경우는 진통제가 듣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하고 따끔거리기도 하고 냉감 혹은 열감의 감각장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심한경우는 근육의 경련이 간헐적 혹은 주기적으로 생기면서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며 사회생활이 힘들정도에 이르기도 합니다.
만성두통이나 삼차신경통은 이미 진통제 등의 양약으로 근본치료가 안됩니다. 만성 두통의 경우 통증이 있을 때 먹는 진통제로 약간의 위안을 삼을 수는 있겠으나 이내 통증이 재발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는 진통제의 용량이 횟수가 늘기 시작하면서 위장증상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특별한 뇌 조직의 기질적 병변이 없는 한 만성두통이나 삼차신경통의 원인은 구조적 변형에 의한 신경전달의 문제로 기인한다고 봅니다. 그 구조적 변형이라 함은 경추 정렬의 문제점을 일컫는 것이고 경추의 정렬이상은 턱관절에서 기인하게 됩니다.
경추의 정렬이상이 있는 경우 거의 100%에 가깝게 턱관절에 문제가 있습니다. 턱관절의 문제를 바로 잡지 않고서는 경추가 정상적인 정렬로 회복하기 힘듭니다.
턱관절의 정렬을 바로 잡기 위해서 턱관절 교정이라는 방법을 동원하게 됩니다. 정밀한 경추회전제한 검사를 통해서 현재 턱관절 상태에 맞는 높이를 찾아서 적절한 장치를 구강내에 착용함으로써 턱관절을 정상화합니다.
만성두통과 삼차신경통 정도가 되면 병을 앓은지 상당히 오래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병을 앓은 시기에 비례해서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