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TMJ
턱관절의 미묘한 높낮이를 찾는 대구 턱관절 한의원!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 주변 통증에서 시작하여 이명, 편두통을 야기하고 목이나 어깨주위의 근육을 굳게 만들게 되고 만성으로 진행되면 턱이 한쪽으로 돌아가면서 안면비대칭을 초래합니다.
우리 척추뼈는 골반에서 시작해서 요추(허리뼈), 흉추(등뼈), 경추(목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치 탑이 쌓이는 양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큰 돌위에 작은 돌을 쌓듯 큰 뼈위에 작은 뼈가 쌓이면서 척추가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가장 큰 골반뼈 위에 조금 더 작은 요추뼈, 그위에 조금 더 작은 흉추 뼈, 그위에 조금더 작은 경추뼈... 이런식의 정렬을 가집니다.
그런데 점차적으로 크기가 작아지던 뼈들의 모양이 경추 2번까지 진행되다 경추 1번에 이르게 되면 규칙을 깨고 경추 2번보다 더 큰 경추 1번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몇몇 주장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경추 1번은 큰 머리뼈를 지탱하기 위해서 경추 2번보다는 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추 1번의 별명을 아틀라스(Atlas)라고 하나봅니다.
턱관절 이야기를 하는데 느닷없이 웬 경추 이야기만 이렇게 하냐구요? 턱관절 임상연구가로 이름을 날리는 이영준 한의사는 턱관절과 경추 1번과의 상관관계를 밝혔습니다. 경추 1번이 자기 위치를 벗어나서 정렬이 틀어진 경우는 턱관절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턱관절 장애로 턱관절에 이미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반드시 경추 1번이 틀어진 것을 의미하고 경추 1번은 ‘조타’와 비슷한 역할을 하여 결과적으로 경추 전체 뼈의 정상적인 정렬을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턱관절 장애가 있는 환자 중에 가벼운 경우는 단순 대구 턱관절의 문제만을 유발하나 심한 경우는 경추 1~7번까지 지배하는 신경과 관련된 증상들이 다양하게 발견됩니다.
두통, 삼차신경통, 이명, 현훈, 개구장애, 비염, 각종 안질환, 목디스크 등등 경추 신경과 관련된 대다수의 질병들은 턱관절 장애와 유관합니다. 대구 턱관절 장애가 시작되었다는 말은 경추의 틀어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경추의 틀어짐은 지속적인 경추의 부정렬상태를 유발하여 결과적으로 두면부와 관련된 각종 증상들을 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