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산후ᆞ산후보약 조리
출산후, 유산후 자궁케어는 척척한의원에서
임신 후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의 자궁은 늘어나고 골반은 벌어지게 되며, 출산시 온몸의 관절이 과도하게 사용된 힘에 의해서 약해지게 되며 기혈의 소모가 생기게 되고 출산후 오로와 같은 어혈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몸 상태를 임신전의 상태로 돌려 놓는 것을 산후조리라고 합니다.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의 경우 골반 및 골반주변조직이 더 진화되어 있어서 해부학적으로 골반주위 구조가 더 복잡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산후 골반 및 자궁의 회복이 서양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디고, 출산후에 여러 가지 후유증을 갖는다고 합니다. 대구산후보약의 목적은 간단명료합니다. 임신중에 커지고 벌어진 자궁과 골반을 임신전의 상태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어진 자궁을 수축시키고 어혈(오로)를 배출시키며 벌어진 골반과 느긋해진 관절을 강화시키며 출산으로 인해서 소모된 기혈을 보충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산후조리라는 문화가 있어왔습니다. 한칠, 두칠, 삼칠... 칠칠이라고 하여 49일간 어떻게 산후조리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문헌이 있을 정도로 선조들은 산후조리를 중시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몸이 약한 며느리를 보고 ‘애기 낳고 몸 고쳐라’라는 말을 하곤 했지요. 그만큼 산후조리가 중요하며 산후조리를 잘하게 되면 임신전보다 더욱 건강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제대로된 산후조리를 하지 않게 되면 산후풍이 생겨서 매해마다 출산날 즈음이면 여러 가지 증상에 시달리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한약과 체질식이요법입니다. 한약을 먹는 이유는 소모된 기혈을 보충시키고 강근골시키며 어혈을 배출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체질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산후에는 무조건 미역국이라고 하나 일부 체질에서는 미역국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조리를 방해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골반통이 심한 경우는 골반교정치료를 겸하기도 하나 칠칠(49일)이 지난후에 교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은 산후만큼 자궁이 늘어지지 않으며 골반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유산시술로 인한 자궁벽의 손상이 심하기 때문에 산후조리에 준해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